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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이판 자유여행 3박4일을 갈지,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분들 2박 3일만 가도 될지 많은 고민이 된다.
저가항공이 생기면서 근거리 해외여행 부담이 그나마 좀 줄어든 추세다.
싸이판은 2박3일만 가도 다 돌아 볼 수 있다. 다만 여행싸이트에서 자유여행이라도 2박3일 일정은 없기에 개별로 직접 예매하여야 한다. 그리고 다 돌아본다고 해도 역시 2박3일은 좀 해외여행의 아쉬움이 좀 남는다.
임신초기 해외여행이나 어린유아를 동반한 여행 또는 시간이 없고 해외여행에서 자유를 느끼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코스이자 해외여행지이다.
추천 일정(2박3일 일정) - 사이판은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.
- 비행기 출발 시간은 오전으로 예매한다.(오전 10시30분 이전 출국편)
- 비행기 복귀 시간은 오후 4시 쯤으로 예매한다.
- 여행자 보험을 사전에 신청한다.(한화 여행자보험 등) (선택사항)
- 여행자 보험을 공항에서 신청한다(C와D 사이에 있음) (선택사항)
- 점심은 기내에서 해결하고 사이판 국제공항에 늦은 오후에 도착한다.(최대한 빨리)
- 이스타사전입국승인신청을 했다면 사이판공항에서 좀 더 빨리 심사를 받고 나갈 수 있으나 때에 따라 무의미 할 수 있다.(경우에 따라 신청자 우선으로 심사 줄을 선다)
- 호텔이 가라판에 있다면 체크인을 한 다음 잠시 쉬면서 호텔를 둘러 본 후 가라판의 맛집에서 석식을 하면 되나, 호텔이 가라판이 아니라면 가라판에서 석식을 한 후 체크인을 한다.
- 저녁을 먹은 후에는 동네를 돌아보거나 밤바다 구경 또는 맥주한잔 하면서 지도를 펴고 내일 일정을 체크한다.
- 취침
- 조식은 호텔조식을 먹거나 간단히 알아서 때우자.
- 실질적으로 맘편히 여행하는 날은 오늘 하루. 찾아놓은 경치 좋은 해변가를 찾아가서 오전 내내 사진도 찍고 스노클링을 즐기자.(마나가하섬으로 대체가능)(ATV를 즐겨도 된다)
-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중식을 든든히 먹는다.
- 렌트카를 타고 만세/자살절벽을 구경한다.
- 그로토를 구경한다.
- 새섬을 구경한다.
-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한다.(이동 경로 중 망고식스도 있음)
- 산타루데스성당을 방문한다.
- 타포차우산 정상에 서본다. (ATV를 즐겨도 된다)
- 다보고 시간이 남으면 알아서 한다.
- 가라판 맛집에서 석식을 한다.
- 남은시간 쇼핑 및 자유여행
- 취침
- 조식
- 호텔 수영장 또는 주변 비치에서 수영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한다.
- 여유롭게 음악을 듣는다.
- 짐정리
- 호텔 체크아웃
- 중식
- 해안도로 드라이브 및 풍경사진 찍는다.
- 렌트카 반납 및 사이판 공항 도착
- 기내 석식
- 인천공항도착
- 집도착
- 짐정리를 하고 씻는다.
- 갔다 온지 오래 된 것 같다면서 미소를 띄면서 잔다.
이상 2박3일 일정을 마칩니다.
준비사항 : 사이판 지도는 스마튼폰의 구글맵에 들어가서 사이판 지역 오프라인 저장 해놓으면 현지에서 인터넷 걱정없이 GPS로 네이게이션처럼 쓸 수 있다.
즐거운 여행 되세요.
첨부 : 사이판 관광가이드.PDF (마리아나관관청제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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